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치인은 포지티브던 네거티브던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를 바란다?
게시물ID : sisa_831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2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08 19:05:50
아주 오래전에 본 영상이었습니다.
손석희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언론들의 포지티브 네거티브 공격을 받는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와
그 와중에 유별스레 네거티브 공격을 많이 받던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신기하지요?
달변의 노무현
논리의 노무현
합리적이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노무현
그런데 왜그렇게 언론들에게 비난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까...
 
신기하지요?
눌변의 문재인
따뜻한 문재인
다른 사람을 비난할줄 모르는 문재인
그런데 왜그렇게 언론들의 네거티브 대상이 되었을까..
 
1. 선거란 인기있는 사람을 뽑는것이다?
2. 선거란 훌륭한 사람을 뽑는 것이다?
 
답은 무엇일까요??
현실은 무엇일까요?
 
문재인을 문제(가 있는)인으로 표현하는 언론과
문재인이 하였다는 몇몇의 행동에 딴지와 비난을 엮어 공격하는 다른 정치인...
바로 이러한 프레임이 "1. 선거란 인기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에 충실한 기존의 공격형태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론적으로 훌륭하며 인기도 있는 사람이 선거에서 이겼으면 좋겠지요.
 
다시 처음으로 이야기를 돌려보겠습니다.
 
손석희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교묘하게 노무현을 네거티브화 시켰던 언론에 대한 비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언론의 식상한 공격은 결국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분하게도 그런 노무현을 지키지못한 우리들 때문에 그는 언론에게 또다시 죽임을 당하게 되었지만요)
 
문재인의 지지자라면 문재인이 선거에서 이기는것을 원하는걸까요? 아니면,
문재인이 비난을 받는것에 분노하며 잘못되었던 그렇치 못하던 네거티브를 응징하며 다녀야 할까요?
문재인이 그 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혹은 다른 정치인에게서의 네거티브에 대해
지지자들은 궁극적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어떠한자세를 유지하느냐를 공고히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선거에서 이기고
정권을 재 창출하고
그리고 그 네거티브에 대하여 반응해 주면 되는 겁니다.
 
선거란 인기있는 사람이 이기는것이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이긴다는 축적된 결과를 보여주게 하기위해
문재인은 지금 어떠한 비난도 받아내고 삼켜야 합니다.
 
문재인은 지금 참는것이 아닙니다.
이기기 위해
그리고 축적된 포지티브로서
밀물같이 몰려오는 네거티브를 막아낼 뿐입니다.
설사 상대방이 네거티브라도 그는 네거티브를 펼치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문재인이 있는겁니다.
그래서 박원순과 이재명과 틀리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래서 선거에서 결과를 보여주고
그래서 박원순과 이재명을 끌어안을 것입니다.  
 
포지티브던 네거티브던
한없이 회자되는 지금의 문재인이
지금
최고의 선거전략을 펼치는 중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
 
할려는 말을 잘 표현하지 못했네요..
글만 길게 쓰고..
쫌 답답한데...
문재인의 화법같네요... 쓰고보니... ㅎㅎ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