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을 사랑하는 오징남 입니다
스니커즈 아시죠?
미국 사람들 환장하는거 ㅋㅋ
유투브에서 스니커즈 공장 동영상 보고 삘받아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아카시아 꿀
설탕과
약간의 물
머랭 용 흰자와 설탕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쬐금
베이스로 들어갈
누가 (Nougat) 를 만드는건데요
이 누가가 뭐냐면 서양사람들이 먹는 "엿" 같은 겁니다
ㅗ <--- 이거 아니예요
꿀과 설탕물을
가열가열
지글지글
이때 풍기는 향이 좋아요
변태 아님..
부어넣는 시럽 온도에 따라서 누가(엿) 의 굳기가 천차만별이라서
까다로웠어요
끓는 사이에
머랭머랭
머랭 다 올라가면
이렇게 팔팔 끓는 꿀 시럽을
넣어가며 섞어섞어
섞는게 느리면 시럽이 굳기 때문에
미칠듯한 스피드를 요구함
팔 아플정도로 좀 섞다보면
점점 "엿" 처럼 변합니다
견과류 낙하
10분뒤
코팅다크
뒤집어서
다시 냉동고로
10분뒤
부어부어
나라시
벗긴 아몬드
뿌려뿌려
1시간뒤
수술대 위로
갈라갈라
마지막 작업 을 기다리는
초코바들
코팅 다크
폭풍흡입
맛은
너무 달아서 먹으면 바로 양치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은 먹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