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8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3지대론을 1990년 3당 합당에 비유하며 비판한 데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충청의 지지를 빼앗길 위기감에 친노 패권주의로 도피처를 찾은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비꼬았다.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대선후보를 하겠다는 분이 왜 누군가의 호위무사 노릇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안 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를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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