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나의 현실 만화라는 참 마이너한 감성의 게시물을 읽고...
사실 저는 예전에 한가지 사실을 깨닫고 많은것이 달라졌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 ]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남들을 이해하라는 교훈적인 그런 뜻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존재라는 것 입니다.
행동이 가벼워 생각없어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나랑 똑같은 깊이의 생각을 한다는 것.
어쩌면 쉽게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단순한 사람도, 알고보면 나와 별다를 것 없는 생각의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생각들은 남들도 모두 하고 있다는 그런 것.
조금 간단히 표현하자면... 내가 주인공 이듯이 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하나하나가 주인공 이라는 얘기 입니다.
이 사실을 계속해서 곱씹다보면 점점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발전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