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재들이 남아있을꺼라 봅니다.
대충 SLR을 떠난 아재들은
팝코넷 - (원주민들은 잘 들어보지 못했겠지만 카메라 리뷰등으로 상당히 유명했던 사이트입니다.
SLR에는 좀 밀렸지만, 지금은 SLR유저를 받아들이면서 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죠)
xlrclub - slrclub 대체라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딴지일보자게 - 원래 자게 자체가 없었는데 SLR터지자마자 서버사오고 이리저리 하면서 최대한 흡수할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 오유가 있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곳에 온 많은 아재들이 여기에 남아있게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XLR을 제외한다면 (안 가봐서;;)
대충 포럼인은 팝코쪽으로 (이쪽 운영자가 피드백이 빠르고, 무엇보다 기존에 갖춘 인프라 자체가 충분히 포럼을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자게쪽은 여기저기로 퍼진 상황이라 보고,
당분간은 쭈욱 그럴거라 봅니다.
이곳에 온 대부분의 아재들은 사진을 잔뜩 올릴지언정,
사진 사이트로 만들 생각도 없을테고,
그런걸 크게 요구하지도 않을꺼라 봅니다.
slr은 포럼과 자게가 달라도 너무나 다른 환경이라 볼 수 있을 정도였기에..
어느 정도였냐면, 자게가 난리가 났을때에도,
포럼에서는 뭔일 있나여? 이런 수준이였으니 말이죠.
저 같은 사람들은 사실 자게와 디카게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물론 여긴 다른 수많은 분류들도 있는 만큼..
무플만 아니라면 ㅠㅠ...
아재들이 무플글에 단련이 되어 있어도
무플글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