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다보니까 무슨 쉔이 정글>갱 이고 체력회복팬던트를 든다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글이 있고 그러길래
아무튼
저도 정글러로 게임을 시작했기에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0. 정글러란?
0.1 기본 개념
EU 스타일로 불리우는 현재 LOL 게임 운영 스타일에서 정글을 위주로 돌며 갱킹을 다니는 역할을 말함.
0.2 갱킹이란?
영어 gank에서 유래된 말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정글을 돌다가 아군 라이너와 상대하고 있는 상대 라이너를 잡으러 가는 행동을 말합니다
0.3 cc?
군중제어기술을 뜻하며 슬로우, 스턴, 스네어(속박), 공포 등을 이야기하며 이것을 통해 상대 라이너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게 기본적인 갱킹의 시작입니다.
0.4 소환사스킬?
정글러이기에 기본적으로 강타는 드는것이 추천이며 (물론 다른 스킬을 들 수 있는 챔프들도 있지만 드래곤, 바론 싸움을 생각해보면 드는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스킬을 점멸, 탈진, 유체화 등이 챔프별로 추천됩니다.
1. 룬-특성 세팅
1.1 범용룬
당연히 정글러마다 기본적인 룬특성 세팅이 다르지만
그래도 범용룬이라고 할만한 세팅은 만들어놓으면
기본적으로 왠만한 정글 챔프로 정글링을 할 수 있습니다
룬은 역시 공속-고방-성마방-이속 이 기본이라고 보시면되고
특성은 0-21-9 입니다.
1.2 공격형 정글러
탱딜보다 딜탱으로 가는 정글러들이 주로 들며
방관룬이나 고뎀룬을 애용합니다.
특성 또한 21-9-0, 또는 9-21-0을 이용하며
가끔 21-0-9 같은 특성을 가져갈때도 있습니다.
1.3 메이지형 정글러
피들스틱같이 일반적인 정글러 세팅으로 도는게 아니라 메이지 형식으로 도는 유형입니다.
즉 ap 특성과 룬을 들어야합니다.
2. 정글루트
우선 챔프에 따라서 룬이나 특성이 부족하면 애초에 정글을 돌기가 힘든 챔프들이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30렙에 룬특성이 모두 있다는 전제하에 아래에 있는 글들을 적을텐데
만약 만렙전이라면 답은 포션 뿐입니다. 포션 아끼지마세요. 만렙전에는 어쩔수없음.
2.1 선블루
가장 기본적인 루트. 늑대를 먹을것이냐 말것이냐가 갈리지만 팀원들이 잘 안 도와주는 만렙전에는
걍 블루 리쉬라도 감사히 받는게 좋습니다. 다만 어설프게 쳐주다가 리셋되느니 한대만 쳐달라고하세요.
당연히 블루가 많이 고픈 아무무, 스카너 같은 챔프는 이렇게 가야합니다.
2.2 선레드
2렙갱을 가고 싶거나 쉔처럼 애초에 마나를 사용하지않는 챔프가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다만 마나를 사용하지않는 챔프일지라도 블루를 먹으면서 얻는 경험치와 쿨감등은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선블루로 시작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3. 몇렙에 갱킹을 갈까?
3.1 2렙갱
레드를 묻혀서 그것만으로도 갱을 갈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CC가 있는 정글러들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누군가가 6렙을 먼저 찍으라고 했던 쉔은 q찍고 선레드 렙업후 e 찍은 상태에서 가는 2렙갱이 정말 무지무지하게 강하죠.
3.2 3렙갱
갱킹 가능한 스킬을 3렙에 찍어서 좀 더 정글을 돌고 가거나 혹은 스킬 구성 상 3렙이 되어서야 갱킹이 가능한 챔프들이 선택합니다. 3렙갱부터는 버프몹을 두개 다 먹고 가는 게 기본.
3.3 4렙갱
3렙갱보다 더 안전하게 정글링해서 렙업하고 4렙에 갱킹 가는것이지만 역시 갱킹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단점
3.5 6렙갱
궁극에서 필킬이 나오는 스카너, 워윅 같은 챔프는 6렙을 최대한 빨리 찍는게 좋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6렙까지 렙업만 한다면 그것 역시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거겠죠
4. 챔프별 특성
쉔 : 2렙갱부터 강하며 6렙을 찍은 이후부터는 혼자 놀며 궁으로 한타를 참여하는데다가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챔프이기때문에 첫블루부터 미드라이너에게 양보가 가능. (물론 렙업,쿨감등도 쉔에게 중요하기때문에 첫블루를 양보 안해도 됨. 이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다른 챔프들에게도 모두 적용되는 내용) e렙갱이 강한데다가 점멸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실제로 필밴에 가까울 정도의 효율을 자랑하는 궁극기가 있기때문에 노멀에서는 익혀볼만하나 랭크에서는 픽자체가 힘들 정도로 좋은 챔프입니다.
노틸러스 : CC덩어리. 평타부터 CC. 초반 정글이 약간 느린게 아쉽지만 6렙부터 한타 괴물. 6렙 전에는 닻줄견인을 잘해야함. 6렙이 찍히는 순간 한다타 기다려지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터.
리신 : 서로 헐거벗고 다닐때일수록 강함. 다만 초보들에게 비추해야할정도로 컨트롤이 어려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짐.
샤코 : 리신과 비슷. 초반 정글링이 굉장히 편함. 다만 리신과 마찬가지로 컨트롤이 어려우며 킬을 먹지못한다면 유통기한이 더 빠름.
워윅 : 룬특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글링 자체가 굉장히 편안하다는 장점. 다만 6렙 전까지는 사실상 갱킹이 힘들다는 점. 6렙 갱킹도 몇몇 챔프들에게는 먹히지 않고 소환사주문이나 템으로 막힐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챔프.
스카너 : 블루가 고픈 챔프. 맘만 먹으면 2렙갱도 가능. 6렙부터는 거의 필킬도 가능. 선블루만 챙겨먹을수있다면 추천챔프. 비슷하게 선블루가 절실한 아무무보다 인베도 적게 당함.
아무무 : 블루가 매우 매우 고픈 챔프. 역시 맘만 먹으면 2렙갱도 가능. 다만 붕대 던지는걸 많이 연습해야함. 먼저 던지는게 아니라 쫓아가다가 도망가는걸 보고 던져야함. 6렙 찍는 순간 패왕 귀환. 다만 궁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하니 막 던지지말자.
잭스 : 리메이크 이후 정글러로서 재발견. 2렙갱 역시 가능. e쓰고 q로 진입하는게 기본이나 일단은 e쓰고 라인에 나타나서 상대방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고 q로 뛰어갈지 상대방이 점멸로 튀면 나도 점멸 q로 진입할지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피들스틱 : ap 메이지형. 역시 선택하는 순간 팀원들의 염려와 상대방의 인베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블루는 목숨과도 같으며 2렙갱 역시 가능하지만 그러다 갱승해서 블루를 놓치는 순간 찾아오는 멘붕의 시간. 다만 제대로 성장해서 6렙을 찍고 갱킹에 성공하는 순간부터는 못 막습니다. 그리고 피들스틱은 위에 적어놓은 범용룬을 비추하는 챔프입니다. 공속 넣어봤자 눈물만 나요 ㅡ.ㅜ
녹턴 : 글로벌까지는 아니더라도 궁극을 찍는 순간부터 먼거리 갱킹이 가능한 챔프. 와드범위를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보호막에 공포까지 거는 등 아주 좋은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음. 밴도 자주 당함.
문도 : 너프로 인해 OP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정글러. 미친듯한 체력 회복으로 다이브가 가능하며 (보통 다이브가 가능한 챔프들은 도주기가 있기에 가능한것이지만 문도는 걍 잘 살아나서;) 그로인해 점멸을 안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다만 아무무처럼 식칼을 잘 맞춰야합니다.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역시 장점.
쉬바나 : 문도와 비슷한 유형의 챔프이나 문도 하위 호환의 느낌... 다만 성장력만 봤을때는 후반에 어마어마한 괴물이 되며 정글 역시 굉장히 빨리 돌 수 있음. 다만 부족한 cc가 단점이나 문도처럼 점멸 대신 탈진을 드는 방법도 가능. 궁으로 탈출등을 고려해볼수 있음.
다리우스 : 정글 속도도 나쁘지 않으며 2,3렙갱 모두 강력하며 공격력도 아주 훌륭하지만 킬 양보가 힘듬. 정말 미세한 컨트롤로 라이너에게 킬을 양보해줄수 있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성장하고 본인이 크는 수밖에 없음.
사이온 : 몇안되는 원거리 타겟 스턴 보유. 다만 후반에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면 궁키고 고기 방패 수준인데 왠만한 정글러는 라이너만큼 성장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닥 추천형 챔프는 아님.
타릭 : 실제로 필자가 랭크에서도 시도해본 정글러. 사이온과 같은 원거리 스턴으로 갱킹을 하며 힐로 정글을 돌고 위의 사이온 보다 좋은 점은 역시 후반에 성장 하지 못했다하더라도 w와 r이 있기 때문에 한타 활약도가 나쁘지는 않음. 하지만 역시 추천형 정글러는 아님.
람머스 : 한때 필밴에 가깝던 OP였지만 너프 한방에 준OP도, 평범한 정글러도 아니고 걍 관뚜껑을 닫아버린 챔프입니다. 만렙전에 룬이나 특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건 비추이며 상대 정글러가 리신이나 샤코 같은 상대라면 자신의 정글인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직도 기본 스탯은 떨어졌을지라도 사기급 구성을 보여주는 스킬 구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잘 살아나기만 한다면 와드가 보이던 말던 상대 라이너를 때려잡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주아니 : 나오자마자 물약먹는 멧돼지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초반 정글 돌기가 수월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세주아니가 더 쓰이지 않는 강력한 이유는 모든 구성면에서 상위호환인 노틸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쉬바나가 문도 하휘호환 취급받던 시절에도 그래도 픽할만한 챔프라고 평가받았다면 세주아니는 정말로 하위호환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역시 궁극기가 원거리 광역 스턴 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이기 때문에 파볼만한 가치는 있는 챔프입니다. 실제로도 저랭크대에서는 승률이 높습니다.
마스터 이 : 초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벌레(...)의 대표주자인 정글러. 룬특성없이도 정글을 돌 수 있으며 궁극기를 찍고 나서부터는 킬을 먹으면 궁극기가 초기화 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킬딸(...)이 가능하며 백도어(...)의 장인. 하지만 사실상 한타에서 하는 역할이라고는 써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잘 크면 도륙전사가 되겠지만 못 크면 걍 미니언1.
누누 : q로 인해 강타를 두번 쓰는 듯한 효과가 있으며 w로 정글 속도도 올릴 수 있으며 패시브로 마나 절약도 가능하며 e로 슬로우를 걸어 갱킹도 가능하고 궁으로 광역 슬로우와 함께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먹여줄 수 있을 정도로 스킬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심지어 기본 체력 성장률도 1위인데도 불구하고 정글러로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역시 챔피언에게는 적용 자체를 할 수 없는 q와 데미지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너무 쉽게 캔슬당하는 궁, 그리고 한타 시작을 e로 하기에는 너무 빈약하다는 점. 그러다보니 차라리 w를 이용한 서포터로 더 애용되는게 현실이긴 하나 절대 나쁘지않은 정글러입니다. 상대방의 cc를 칼같이 계산해야하는게 포인트.
자르반 : 기가 막힌 평타 모션과 패시브로 정글 속도도 나쁘지않고 eq를 통한 에어본으로 갱킹력도 갖췄으며 특히 6렙의 데마시아!는 상대방을 가둬놓고 팰수 있는 좋은 스킬입니다. 하지만 eq를 다 연계 시켜야 에어본을 걸 수 있다는 점, 궁은 점멸이나 몇몇 스킬들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 등이 약간 아쉬운 점.
올라프 : 역시 정글을 쉽게 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킬구성. 도끼만 일단 맞추기만 하면 뛰어가서 다시 잡아 던지기로 상대방을 도망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좋은 챔프이나 문제는 논타겟팅 스킬인 도끼를 잘 못 맞추면 아무무같은 광역 스킬이나 자르반같은 타겟형 cc가 없기 때문에 손을 탐.
우디르 : 한때 정글의 패왕. 궁극기가 없다는 독특한 챔피언으로 태세변환을 통한 빠른 정글링, 그리고 평타에 스턴이 묻어나간다는 무시무시한 점에서 매우 강력하지만 정글링보다 한타가 중요시되는 최근 스타일에서 벗어나 있으며 그 무시무시한 평타 스턴이 근딜이라는 점에서 점멸 쓰고 날아갈게 아니라면 갱킹을 몰라도 마지막 한타에서는 잉여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픽률이 낮아지고 있음.
마오카이 : 정글링을 도와주는 패시브, 넉백이 가능한 q, 스네어가 붙어있는 w, e로 정글링과 동시에 와딩을 대체. 그리고 모든 장판으로 아군 챔프가 받는 데미지를 20%나 줄여줄수 있는 궁극기까지. 아주 좋은 스킬 구성을 가진 챔프이며 특히 얼마전까지 탑에 AP를 보내는 더블메이지 조합 상대로 아주 좋은 카운터 취급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메이지는 미드에 한명만 보내는 전술이 유행하며 "어차피 상대 메이지가 한명이라면 다른 정글러가 낫지않나?" 라는 평가를 받으며 픽률이 줄었죠. 하지만 지금도 매우 훌륭한 정글러입니다. 팁을 몇가지 드리자면 w로 스네어를 걸고 바로 q를 쓰지말고 그 상태에서 앞으로 조금 나가서 '아군 방향'으로 q를 넣어주는 것과 궁극기에서 상대방이 벗어나려고 하면 재빨리 꺼버려서 데미지를 주는게 있겠네요.
신짜오 : 관을 박차고 나온 신짜오는 역시 e로 돌진해 q로 찍어올리는 형태의 갱킹이 가능합니다. 매우 강력한 모습으로 변모했지만 역시 e로 돌진후 q에서 에어본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3타까지 맞춰야 한다는 점이 까다로운 점. 역시 팁이라면 갱킹하기전에 가능하다면 다른 곳에서 q를 2번까지 쓰고 갈것 (솔직히 라인전에서는 가능하지만 갱킹에서는 힘듬)과 패시브가 묻지않은 상태에서 궁을 쓰면 모든 적을 밀어낼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즉 패시브를 띄우지않은 상태에서 궁을 바로 쓰면 상대방을 방생하는 상황이 나오며 외려 자신이 적군 챔프들에게 홀로 잡혔을때는 패시브를 띄우지 않고 궁으로 모두 밀어낸 다음에 도망가는 형식을 잘 이용해야함) 해야합니다.
말파이트 : 패시브와 스킬 구성덕분에 정글링도 용이하고 상대방의 이속을 빼앗고 공속을 감속시키는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한데다가 말그대로 멈출수없는 광역 에어본을 가진 챔프. 즉 탑솔로도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정글러로서도 약한 구간이 한군데도 없는 그야말로 OP급. AD챔프들의 악몽과도 같은 챔프입니다만 역시 랭크라면 밴당하기 때문에 픽하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궁으로 탈출도 가능하다는걸 잊지마시길.
5. 정글러가 숙지해야 할 점
5.1 정글 리쉬?
정글러가 버프몬스터를 처리하기 쉽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통 미드 라이너가 정글러에게 선타를 날리고 빠지면 그 동안 버프몹이 헛걸음을 하게 되고 그 사이에 정글러가 딜을 넣는 방법. 다만 미드 라이너가 잘못 하면 버프몹이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피를 원상복귀하게 되니 차라리 한대만 쳐주고 빠지는게 좋다. 그 외에 노스마로 불리우는 다른 라이너들도 합동해서 강타를 쓰지않고 잡을수 있을 정도로 딜을 넣어주는 방법도 존재하나 팀웤이 맞아야하며 그 동안 라인에서 상대 라이너들이 이익을 보고 있다는 점이 단점
5.2 인베이드?
침공이라는 의미로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상대 정글러를 노리고 모든 팀원이 공격을 들어가는 방법. 특히 피들스틱, 아무무 같은 블루가 굉장히 절실한 챔프들에게 주로 쓰임. 가장 좋은 방법은 인베이드가 유력할 시에 다같이 방어를 해주거나 역으로 인베이드를 가서 상대방의 블루를 탈취할수도 있음.
5.3 카운터 정글?
정글러가 라인에서 경험치를 먹는다는건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상태가 아니라면 아군의 성장을 막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정글을 노려서 주요 몹을 잡는 행위를 뜻함.(물론 다 털어먹는것도 포함) 리신, 우디르 같이 초반에 강력한 챔프들이 많이 애용함.
5.4 드래곤?
5.5 바론?
5.6 와드와 오라클?
서포터에게 강요시되는게 와드지만 게임을 조금만 해보셨어도 알겠지만 모든 챔프가 가져야할 덕목이 바로 와드를 언제나 사는것 입니다. 정글러에게도 이 점은 마찬가지이며 상대방이 리신이나 샤코같이 초반에 강력한 챔프이거나 혹은 중후반부에 버프몹 챙기려 아군 정글 들어가다가 매복하고 있던 상대방에게 킬을 주고 싶지 않다면 꾸준히 사주는게 답입니다.
잊지마세요.
와드는 돈주고 사는 맵핵입니다.
또한 오라클은 그 와드를 돈주고 지워버리면서 용돈도 벌고 갱킹 성공률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400원이라는 가격과 동시에 한번 죽어버리는 순간 사라져버린다는 점에서 사용을 아쉬워하는 정글러들이 있는데 절대 절대 그런 생각은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최근 정글러의 대세는 최대한 빨리 오라클을 가져가서 갱킹을 성공하는 것 입니다. 오라클 400원이고 와드 하나 지울때 25원 이익이니까 16개 정도나 지워야 본전인게 아니라 와드 하나 지울때 내가 얻는 이득 25, 상대방 손해 75, 즉 100원이라고 계산하고 4개만 지우면 본전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5.7 템트리?
===============================작성중
계속 리플에 무슨 챔프는 21-0-9, 21-9-0 이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는데
위에 써놨지만 범용룬 이잖아요
그렇게치면 104 챔프 특성 룬 정글루트 모두 따로 적어야하나요?
같은 챔프라도 룬, 특성, 정글루트, 갱킹루트, 템트리 모두 다르게 갈 수 있는데
그럼 대략 500개는 적어야할텐데 말이죠;
제목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보분들 참고하시라고 적는 기본 개념 가이드입니다
v1.3 추가사항 : 댓글에 달려있던 정글러들 추가. 그외 와드 오라클 부분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