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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10년만에 찾아온 큰 위기네요
게시물ID : ou_3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찌킨치킨
추천 : 0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7 2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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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같은 글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이중 게시 죄송합니다.


인포메일 받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오유삶

사이트가 생기고 베스트 유머가 생기면서 추천은 구걸이라는등, 

김밥한줄, 골든글러브사건 등등의 아저씨 유머부터 약 19금 유머까지 즐기는 동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오유에 문제를 일으켰던 사람들 많았죠

홍삼은 우리의 친구라고 외치던 써니킴부터 자기 딸 사진이라며 올린 우린좋은친구, 그리고 여러 악플러 등등(닉네임 언급 죄송합니다.)

사건 사고 페이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79762


그러나 지금까지 10년의 시간동안 오유를 지탱해온건 오늘의 유머를 사랑하는 유저분들이었습니다.

써니킴의 이유없는 홍삼드립에서, 우좋친의 딸 사진 사기사건, 웹툰작가 에센티의 성추행 사건 등등(닉네임 언급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사건 사고 페이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런 여러 사건들을 일으킨 장본인을 내보낸 것.

자정활동을 통해 유저 스스로가 오유를 좋게 만들어 가는게 오유의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일베 유저의 대량유입, 클린유저의 권력남용 등의 사건을 이후로 운영팀장님이 새로 들어오셨고

기존의 오유의 방침과는 사뭇 다른 규정들이 생겨나고 나서 운영 게시판은 운영팀장의 행보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운영팀장 도입 이전에도 오유의 문제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많았겠죠

그러나 이번 운영팀장의 행동은 오유의 자정활동을 완전히 원천 봉쇄하셨더군요.

한사람을 지칭해서 적는 게시물, 다시말해 저격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행동이 

과연 게시판을 깨끗하게 만들고 오유의 자정활동을 돕는 걸까요?

분란을 일으킨 당사자가 아닌 저격글의 게시자 분들은 피해자 인데

세상에 가해자는 내버려두고 피해자에게 제재를 가하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하다못해 고대 청동기 시대에도 남에게 피해를 입힌자는 처벌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말이죠


이번 사태 때문에 한 게시판, 아니 오유 전체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오유 운영팀장의 적절한 조치와 유저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내야하지

독단적으로 운영을 하시다가는 여타 커뮤니티 처럼 친목도모 하는 일부유저들 때문에 

신규 유저가 떠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오유가 쇠퇴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커뮤니티를 몇군데 이용하다 친목도모와 운영실패로 유저가 모두 떠난 커뮤니티를 몇개 알고있습니다.

오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한명의 유저로써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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