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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오유가 한쪽으로 너무 기울고 있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31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연국
추천 : 7/24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5/13 01:08:39
전 인벤에서 매맞고 쫒겨온 2일차 입벤러임을 우선 밝히고 싶네요. 여기에 정착할려 노력 중인 이유가 수많은 작품과 센스넘치는 댓글때문이에요. 특히 오유의 콘텐츠 생산력에 레알 감격먹었네요. 
미술하던 30대청년이라 예술게시판에 괜시리 애정이 막 피어오르며 신이 나기까지하는데요

제가 점점 이상해지는걸 문뜩 알아챘네요.
여시랑 전 전혀 관계가 없는데 여시를 까고 싶은거에요. 제가 피해를 받지도 않았는데 남을 욕하면 안돼죵.

그래서 왜 여시를 까고 싶을까 1초씩이나 곰곰히 시간을 내 생각하니깐 바로 답나오네요. 여기 분들이 워낙 '맞는 말씀'만 하기에 그런거더라구요. 지금 사태 흥미진진 갑이잖아용. 그러다보니 절로 오유의 여론에 제가 발을 담그게되더라구요. 알아차리지마자 바로 발 뺏습니다.

확실히 전 현재 물타기에 불만이 있어요. 그래도 한국사람은 당해봐야 깨달은다는거 잘 알고 생판 남이 얼마니 무서운지 알아야 된다는 것도 잘 아니 크게 목소리는 내지못하겠네요.

그냥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이 순간만 알아주시고요  새벽이 지나 출근준비하시면서 자신이 여시에 너무 가혹하지않았나 내가 20초반의 한참 철없을 처자들을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나 떠올려주시면 좀더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초인에 가까워질지 않을까 싶네요. 단어사용 오글 죄송합니다. 어휘력도 딸려용.

고소를 하지마느니 그런게 아니에요. 법적조치 다 취하세요. 단 게시판의 기능을 이용하는 여론몰아기기는 최대한 자제해주시면 더욱 성숙한 커뮤니티가  될거라 장담하네요.

현재 오유가 금손 아저씨들만이 아니라 젊은 여자들도 받으면 정말 최고의 '유머'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요. 20대처자들의 센스마저 가미된 유머가 마구 나올것 같은데용ㅎㅎ 

물론 제가 20대처자들이랑 댓글놀이하고 싶어 이러는건 아닙니다. 그냥 본능에 충실할 뿐이에요ㅎㅎ 

아무튼 새벽이 지나면 꽤 잠잠해져야만해요... 지금은 도가 극에 달았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게 다구요 좋은 새벽되시거나 좋은 꿈 꾸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셔요.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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