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동기중에 여자들과 잘 어울리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정말 다른 여자애들하고는는 자연스럽게 웃고 대화하는데요 제가 주변에 오거나 같은 무리에서 얘기하고 그러면 과묵해지고 엄청 어색해져요. 절 잘 보지도 않구요. 항상 살짝 쳐다보고말아요. 지금까지 한번도 말도 안해봤거든요. 전 원래 겁도 많고 저에게만 웃지도 않고 그러니까 무지 무시당하는 느낌이고 무섭고 그래요. 제가 그렇게 특별히 못났거나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왜 저에게만 이렇게 무심하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항상 가까이 앉기도하고 자주 얼굴도 마주치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얼음장같은 얼굴로 마주치면 더더욱 어색해질꺼같아요. 저에게 무슨 편견이라도 있는걸까요?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무시하고 차갑게 굴고싶고 그런 경우는 뭔지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