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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게시물ID : gomin_831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행자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8 15:58:18
동네 도장에서 운동을 하는 일인입니당~새로운곳에서저번 여름에 큰대회가있어서 일주일동안 서울에.올라가서 대회준비하기로 되어있었는데요..
도장은 작지만 성인반에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실력순으로 나가기로했어요..다행히 이번에 제가 관장님이랑.사범님이 칭찬도
많이해주셔서 나보고 준비하라고 하더군요..나름 기대를 많이해서 빠지지않고 나가면서 준비를햇는데 시합3주전에 갑자기 다른친구로 바꼇다는거에요..
저보다 동생이고 무엇보다 걔는 전역한지 얼마안되어서 제가 가뿐히 이기는 실력차엿죠..그래요..저까인거죠ㅠ
그친구는 어릴때부터 이도장에서 운동한친구고 나이도 어려서 지금 경험쌓는게 중요하니깐 선택한거같았죠..
그래도 어쩌겟어요..저도 나름 3년동안 열심히햇지만 전 낙하산이고 곧 취업도 해야햇거든요..
그러려니하고 걍 지내는데 일주일전에 관장님이 저에게 다시 부탁하는거에요..너가대신 나가면 안되겟냐고..
그친구가 하겟다고 햇다가 사정있어서 못한다고 햇나봐요..학교일이라나..
저도 그날마침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해서 대충.둘러댓죠..안되겟다고..솔직히 걍취소해도 가도되지만
친구들과의 의리를 저버리고 갈생각이 안들엇어요..저대신 결국 다른친구가 나갔는데 결과는 그리 썩 안좋았답니다..
그후로 저는 취업준비한다고 그만두고 간간히 도장소식을 들었는데 성인부가 없어졋다는 소식이었읍니다..ㄷㄷ
아마 제가 나가고 잡아주는 애들이 없었나봐요..저있을땐 또래애들 술도 사주고 놀러댕기고 하면서 재밌게 지냇었는데 
그렇게된거죠..운동하면서 사범님들한테는 약간 제가 어려웟엇나봐요..어릴때부터 도장생활한것도아니고..매년 연말에 망년회하는데
나갓다고 문자한통없는거에요..저도 연락안햇지만..근데 약2년만에 망햇네요..
한편으론 저혼자 이리생각할수도있지만 시원씁쓸하네요..다시운동 할까하는데
예전 배웟던곳에가서 다시할까요..아님 새로운곳에서 새마음으로 운동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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