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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이 손해보면서도 문재인 비난을 못멈추는 이유 분석.
게시물ID : sisa_831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10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9 01:30:38
문재인 비난이 아니면 그 어떤 언론도 국민의당 기사를 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지원은 대표시절에 자신들이 소수당이라 무슨 얘기를 해도 기사를 안실어주는 바람에 지지율이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불평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단지 당지지율 뿐만아니라 대선후보인 안철수도 덩달아 언론 노출빈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손쓸 방법이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신문과 방송은 온통 "최순실 게이트"와 "문재인과 반기문의 대권 초반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더불어민주당 만큼 큰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전문성과 규모가 훨씬 밀리기 때문에.

그렇다면 "문 vs 반"의 대권 뉴스에 끼어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둘 중에 반기문은 차후 제3지대에서 자신들과 합쳐야할 대상이기에 공격하지 못 합니다. 

문재인을 공격하는 것 외에는 정말 아무 방법이 없는 겁니다.  

따라서 국민의당으로서는 최소한의 뉴스 지분을 확보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문재인에 대한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겁니다. 

자기들도 압니다. 문재인 욕해봐야 문재인 지지율만 올라가지 소용없다는 걸.  

탄핵국면에서 이미 호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밉상으로 찍혀버렸기 때문에 이후로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도 자신들의 지지율이 오를 수 없다는 걸. 

이대로 가다간 당이 와해되고 의원들 각자가 개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투항하는 최악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호남지분을 밑천으로 당대당 통합을 이룰 수도 없고, 이제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토호의원들은 가장 처참한 방식으로 정계은퇴를 강요받게 될 운명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을 공격하는 국민의당은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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