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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도 참을 인(忍)을 가슴 속에 세기면서 마무리 합니다.
게시물ID : sisa_831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leaf
추천 : 1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0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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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화가 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러다 정치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분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참아야 한다.
함께하려면 참아야 한다.
정권 교체를 하려면 참아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
 
네가 진정으로 증오하는 적이 누군지를 잊지 말아라.
작은 화로 진정한 분노를 잊지 말아라.
 
...
저는 그래서 또 참기로 했습니다.
더 큰 좌절과 절망, 분노와 증오를 겪어왔습니다.
이 정도야 비교하면 우습지도 않으니까요.
그리 참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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