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바디 쟀을때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었다고 하는데도 아직도 복부비만 조금 남아있네요
피티 시작하면서
생돈 날리면 어떡하나 내가 지금 무슨 미친짓을 하는거지 싶었고
피티 받는 날마다
"트레이너는 전생에 나랑 무슨 원수가 졌길래 내 몸을 갈가리 찢어 놓는거지?? 어디서 사람을 고문하는 기술이라도 배웠나."
이를 갈면서 운동했고
솔직히 치팅데이 하라고 식단에도 적혀있었는데
먹고싶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괜히 겁도 나고...
그래서 안먹었는데
안먹는다고 죽지는 않네요 ㅠㅠ
체중계도 트레이너가 "어차피 체성분이 중요한거지 숫자는 신경쓰지마세요" 라고 말해서
관심꺼두다가 호기심에 올라갔는데 8키로 빠졌어요 ㅠㅠ
근데도 아직 90키로인건 함정..
빨리 키랑 몸무게가 같아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휴학하고 혼자 지내다보니 자랑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다 주절거려 봤어요 ㅠㅠ
전 이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