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벵거는 끝까지 박주영을 외면하고
왜 손흥민은 챔스 나가는 분데스리가 강팀의 주전이며
왜 구자철은 독일에서도 제대로 자리 못 잡고 헤메고 있고
왜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하위권팀에서조차 제대로 못나오고 있으며
왜 이청용은 아직도 승격의 희망조차 없는 2부리그 팀에서 그러고 있고
왜 김보경과 윤석영도 후보로 기용되는지
솔직히 마지막 남아있던 팬심 + 장기간 외국생활 하면서 알게 모르게 겪었던 인종차별 때문에
이 친구들도 그렇게 부당하게 힘든 게 아니었나 싶었는데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어느 나라 어느 리그를 가던 현장의 눈이 가장 정확하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