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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춘, 박대통령에 ‘블랙리스트’ 보고했다
게시물ID : sisa_831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22
조회수 : 133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1/09 0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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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통령 관여 정황 확인…직권남용 혐의 검토
박대통령 비판한 인사 관리 ‘적군리스트’도 확보

김기춘 실장이 총괄주도해 대통령에게 보고
대통령, 2000억 세금을 ‘사적 이익’ 위해 휘두른 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진보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해 만든 뒤 이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와 별도로 박 대통령이나 정부를 비판하는 인사들을 따로 관리한 이른바 ‘적군 리스트’도 만들어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리스트는 모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있던 시절 정무수석실 주도로 만들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김 전 실장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특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진보·보수를 기준으로 나눠 생산한 진보성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외에도 박 대통령 개인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문화계 인사 명단인 이른바 ‘적군 리스트’를 별도로 작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여당 성향 인사라도 박 대통령이나 정부 정책을 문제 삼을 경우 이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성향의 블랙리스트 외에 대통령이나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들을 모두 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한 셈이다.   (후략)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7886.html?_fr=mt1#csidxc15f3187b150b40bf796c16b4464a19
 
블랙리스트 가지고도 모자라 적군리스트를 만들었다니 기가 막힌다.
반대파는 리스트에 올려 무조건 탄압 하겠다는 발상이 다까끼 마사오와 똑 같구나.
박그네의 시계는 지금 몇시인가? 아직도 1970년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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