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은결은 애초에
은지원,노홍철,이상민 3인 라인 와해를 뜬금없이 목표로 삼았음.
물론 이은결이 보기엔 1,2,3회에서 그 세명의 서로간 영향력에 위협을 느꼈겠죠.
결국 4회가 문제가 아니라..
앞의 게임을 문제로 적대시한 행동입니다.
조유영은 3회전에서 데스매치까지 갔습니다.
중요한건 3회에서 조유영이 왜 데스매치를 갔는가 라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이두희의 배신으로 팀이 진거였죠.
어찌됬든 데스매치 가더라도 팀 전원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팀이 지는 상황이 오자 이은결은 바로 비굴모드, 배신으로 상대팀에 붙었습니다.
그 상황에 은지원은 비록 장난(?)이라고 말하며 데스매치에 좀더 많은 사람이 갈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승리가 보장된 상황속에 조유영에게 희망을 주려 한 시도였습니다.
다만, 실패로 갔을뿐이죠.
당연히 조유영 입장에선 3회에서 같은 팀에 있었다가 배신해서 데스매치 면제된 이은결보다는 상대팀이었던 은지원쪽 라인이 더 좋은겁니다.
이렇게 양쪽다 이전 회의 게임내용 갖고 행동한겁니다.
애초에 이은결이 배신한 방법도 문제가 많았죠. 시간이 없었다 하더라도, 통보형식이었습니다.
그저 쪽지 한장 투척하고, 연습게임에서 암전됬을때 그때 혀방을 합니다.
모든 팀원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협상을 한게 아니란 말이죠.
그상황에서 조유영의 의견이 이은결에게 들어갔을까요? 묵살이죠.
그렇다고 조유영이 일부로 집니까?
당연히 게임은 이기고 봐야되는게 상식선 행동 아닙니까?
그리고 은지원을 데스매치로 보내달라는 조건은 들어줬습니다.
단지 은지원의 편을 들었을뿐이죠.
왜 이은결의 배신이 합당하고, 조유영의 배신은 합당한게 아닌거죠?
그리고 정보의 균등상 은지원은 누가 배신했는지도 모르고 데스매치 간게 더 웃긴거 아닙니까?
제 생각엔 지니어스 게임에서 배신이 들통나고 그런건 전혀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배신이 들통나서 데스매치 가더라도 누가 더 많은 아군을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은결의 생각대로 게임이 재미없게 흘러갔다면?
은지원은 가만히 있다가 데스매치가서 당하는꼴 되는거 아닌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