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라이딩 딱 삼십분만 해야지 하고 
겁 엄청많은데 나갔어요. 하이브리드 싸구려인데 지른지도 얼마안됨;;

나가기전에 동생이 야 너처럼 조심성없는애가 야간에 타냐???? 하는걸 가볍게무시했는데 결국...

불광천 따라서 한강 진입하면서 계속 긴장을 늦추지않고 보행자도 조심 개도조심 하면서 잘만 탔어요 ㅎㅎㅎㅎㅎ 오 나도 꽤타는데 하면섴ㅋㅋㅋㅋ

근데 절두산 성지로 나오면서 일이터짐ㅋㅋㅋ

그 성지안에 불하나도 안켜진 당산철교밑이있는데 거길 그냥 막 지났는데
보도블럭 턱과 보도블럭 턱 사이 공간이 꽤있더
라구요 ㅎㅎㅎㅎ

한번 걸리고서도 머야 왜이래 하면서 밟다가 그대로 넘어졌네요 ㅋㅋㅋㅋ 다행히 뒤로 자전거와 넘어지면서 양팔꿈치갈리고 종아리와 허벅지 멍으로 끝났어요.

집에오니 원래부터 잘자빠지는 딸내미 둔 아빠는 어이고 ㅉㅉ 잘한다 또 이러시고ㅋ...ㅋㅋ....

사람만조심하지말고 길도 잘보고타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