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야 어찌되었던 아재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와서 정신도 없을듯한데
아재들 하는 행동 껄끄러워 하지 않고 받아주시고
행여나 마음 상하지 않을까 글, 덧글 모두 추천해주시고..
운영자님이 24시간 제한도 풀어주셔서 덕분에 여기와서 이 글을 포함하여 9개의 글을 썼는데
세개나 베스트를 가고, 그중 한개는 베오베까지 가버렸네요..
어설프게 찍은 사진들 올린 게시물인데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덧글 모두가 칭찬만 해주시니
요 며칠 여기 들어오기 참 잘했다 라는 생각 하루에도 몇번씩 하며 흐믓해 하곤 합니다.
예전엔 스르륵에서도 정이 넘치는 분위기였는데
'일베X' 과 '선비질' 이라는 단어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분위기가 살벌해지고
오해살만한 언행이 조금만 있어도 마녀사냥도 거침없이 이루어지곤 했으며
덧글도 날카롭게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오유에선 모두들 덧글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달아주시고
과격한 표현도 아직 하나도 못본것같습니다.
귀여운 짤방도 이리 많이 가지고 계시니 ㅎㅎㅎ
와이프도 같이 오유로 들어와서 아직 눈팅중인데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스르륵 보던것보다 더 오래 들여다보네요 ㅎㅎ
요즘 오유 조카님들 덕분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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