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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은 동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45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광선
추천 : 3/5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6/28 08:41:22
왕따 당했다고 임병장 동정이니 살인한거 이해 된다느니 헛소리 하시는 분들 많네요.

미친놈이 사람 살인했는데 이유가 없었겠습니까?

범죄가 있었다면 원인이 있고, 그 무게가 맞아야죠.

왕따 시킨거 누가 잘했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당연히 잘못한거고 인격 살인한겁니다.

근데 왕따 시킨거 반대편에는 살인이 있어요.




어떤 분들 왕따 시켰으니 죽은거 동정도 안된다는 식으로 헛소리 하시는 분들 잇는데,

이건 핑계가 왕따가 된거지, 왕따가 원인이 아닙니다.



왕따가 원인이었다면 왕따를 해결 할 생각 부터 해야죠.

사람 죽여놓고 왕따 시켜서 그랬다..

이건 그냥 핑계입니다.

지나가는데 눈빛이 마음에 안들어서 죽였다, 돈이 필요 했는데, 돈을 주지 않아 죽였다

등등 미친놈들이 사람 죽이는 이유 많습니다.

근데 무게가 안맞아요.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

전 미친놈이 사람 죽여놓고 핑계로 밖에 안보입니다.

전역 두달 남겨놓고 이대로 전역하긴 뭔가 억울하니까 화를 풀어야 겠다..

수준으로 밖에 안느껴져요.




병장정도라면 기무사나 헌병대 능력이 어느정도라는거 알겁니다.

속된말로 꼬발르면 부대 뒤집어지고, 간부들도 승진 ㅂㅂ2~ 기 때문에

대대장이나 중대장도 자기선에서 해결 해 줄테니 제발 상급부대에 이르지 말아 달라...

라고 병사들에게 하소연을 할 정도죠.




해경이 대처 잘 못 했으니까 해경 없애버리면 되나요?

왕따 당했으니까 상대 없애버리면 되나요??

아.. 왜 들 이러십니까.

왕따와 살인은 범죄의 무게 수준이 다릅니다.

왕따는 그냥 핑계죠.

자기 화 못이기고 사람 죽여놓고 왕따 당해서 그랬다고 핑계대는겁니다.




왕따를 당했다면 동정 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이게 내가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거 아니잖아요.

불가항력으로 당하게 되는 건데, 동정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근데, 살인을 한 순간부터 이 왕따는 날아가는거죠...

해결 방법이 없었다... 이랬다면 일말의 여지는 있었을겁니다.




중대장, 대대장, 사단장, 군단장, 기무사, 헌병대

등등 고발하면 됩니다. 얘한테 해서 안되면 보다 상급자에게 고발하면 언젠가는 해결 됩니다.

임병장은 이렇게 하는 것 보다 살인을 하는게 쉽다고 판단했고, 살인을 한겁니다.

자기에게 쌓여있는 화를 표출을 해야 했고, 표출 된게 살인이고, 핑계가 된게 왕따입니다.



상식적으로 해경이 잘못 대처했다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 한 뒤 앞으로 잘하도록 해야 하죠.

이와 마찬가지로 왕따를 당했다면 해결을 할 생각을 해야지, 사람 죽일생각을 하는건 정상이아닙니다.

저는 비정상인 살인범이 살인을 했고, 핑계가 왕따인거라고 생각 합니다.

원인은 임병장은 그간 왕따로 화가 쌓였고, 그 화를 표출한겁니다.

저는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서 일말에 동정도 가질 않네요.

도대체 살인범 동정하는 사람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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