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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콤 여동생
게시물ID : humorstory_419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시스오렌지
추천 : 10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6/28 13:53:19

안녕하세요 글은 두번째네요!
어느 게시판에 써야할지 몰라서 일단 유모게에 씁니다!

 제 동생의 너무 귀여운 망언(?)들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제였습니다.
일 때문에 자취하는 저는 간만에 엄마와 동생을 보러 집을 갔습니다.
밤새 만화책 보면서 킬킬 거리다 담날 낮에 돌아가기 전 덩생과 데이트를 했는데
동생이 갑자기 "언니 난 전생에 언니 하인이나 시녀였을거야"
이래서 "왱?" 이랬더니
"열심히 언니를 보필해서 이번 생에는 언니 동생으로 태어난 게 아닐까?!" 라고 너무 진지하게 말하는 동생이 너무 귀여워서 심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언니 언니 남친은 마음이 넓어야되"
"왜?" 
"엄마이외엔 내가 언닐 젤 사랑하니까 그걸 이해해줘야되니까!"
"....♥"


사실 동생만 저런게 아니라 저도 저렇습니닼ㅋㅋㅋㅋ
전 좀 덜하지만 여튼 20살 중후반 자매끼리 이러니까 다들 신기해하더라고요 ㅋㅋ
친구들은 이미 익숙해졌지만 ㅋㅋㅋ

전 평범한 여징어인데 제 사진만 보면 제가 세상에서 젤로 이쁘다는 제 동생ㅠㅠ
왠지 올려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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