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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사 딜레마
게시물ID : military_45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놀고싶다....
추천 : 2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8 14:00:54
군필자들이라면 다들 알겁니다.

관심병사가 되면 군생활이 편하다는걸.

군생활 21개월 동안 몇명 보셨을 겁니다. 분명 군생활은 이사람이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하는데

관심병사는 아무것도 안하고도 꿀보직으로 갑니다.

근무도 자주 빠집니다. 훈련도 빠질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 관심병사의 몫이었던 일들이 다른 열심히 하는 병사들에게 돌아갑니다.

저는 gop출신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관심병사가 되면 근무를 세우기가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근무를 서지 않는다면 다른병사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가게되죠.

다른사람들은 그럼 아예 입대를 안시키면 되지 않느냐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징후가 보여서 면제를 받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난 군대가면 관심병사요'하는 응답을 보여 면제받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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