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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3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릭로드★
추천 : 2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09 17:24:07
10%지지율도 안되던 시절, 서울시장 도전하던 그 때 이후로 당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려 했고, 집필하신 책도 꽤 찾아서 읽었습니다.
인지도 없을 때에도, 군사정권과 싸운 인권변호사요,
이명박과 국정원에게 핍박 받은 시민운동가라며 온라인에 당신에 대해 알리는 글도 쓰고, 주변인들에게 지지도 요청하고 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베충이들이 당신의 아들 병역 문제, 딸 전과 문제에 대한 의혹을 던질 때에도, 말도 안되는 트집잡기 그만두라고 온라인에서 맞서 싸웠습니다.
서울시장으로서 행정력을 탓하는 사람도 꽤 보았지만,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다고 소위 말하는 쉴드질 치고 다녔습니다.
어제도 당신의 발언으로 온라인이 들썩거릴 때, 그래도 진정성있게 살아온 분이다. 지켜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 말을 듣고서야, 나도 남은 미련을 접고 님을 깔끔하게 보내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가시오!
기득권 있는 당의 지지자라서 미안합니다.
하지만,누군가에겐 천만 시민의 시정을 좌지우지하는 당신 역시 기득권 세력임을 명심하시오.
아울러 2017년 1월 9일이 당신의 정치인생도 끝난 날임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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