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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당했다라는 사실과 그를 묵인한 군대의 문제?
게시물ID : military_45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그리티모
추천 : 3/5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8 15:57:02
화살의 방향이 잘못 되었죠

만약 임병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왕따?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를 묵인한 군대의 문제? 심각합니다

지탄 받아야 마땅하고 비난받아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이 임병장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임병장이 왕따를 당했든, 가혹행위를 당했든

좋든 싫든

임병장은 군인이며

5명을 지향사격하여 죽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 죄값을 피르지 않고 자살 시도를 했다는 점

이러한 사실들이 왕따의 문제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왕따를 당하면 이런식으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건 다들 아실테고


마지노선의 허용범위 안에서 자신의 구제방법을 찾아야지

자의든 타의든 그 구제방법을 찾지 못한 임병장의 입장이구요

살인과 탈영의 방법밖에 없었냐고 전 묻고싶네요


그리고 지금 임병장에게 '왜그랬냐?' 고 묻는 것은

앞으로의 군대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너 많이 힘들어 했구나.......... 오죽했으면........' 이 아니라

'넌 살인범이고 그 죄를 엄히 물어야하지만 그 사유를 듣고 진상을 파악하여 개선이 이루워질 수있도록 한다'

라는 것이죠


즉, 임병장의 살인 동기는 '정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연민과 공감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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