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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 사태를 보며
게시물ID : sisa_533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듣보잡놈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8 16:21:00
군필자들은 다 느끼실거지만 군생활 하면서 왕따당하는건 정말 99% 타인보다 본인 책임이 강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군대는 최소 분대로 돌아가는데 이게 분대장하고 분대원으로 나누어지며 또한 게급으로도 나누어집니다.
근데 이게 묘한게 사회의 가족하고 똑같습니다.  내가 내 가족 욕하면 되지만 남이  내 가족 욕하면 화나서 싸움나죠.
더군다나 군대는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내가 소심하다. 이런거 상관없이 후임이 만만하게 보면 내가 가만히 있어도 주면 선임이나 동기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못해도 내가 선임인데 딴 분대 후임이 우리 분대 선임이나 자기보다 선임인데 깔보고 뒷담하면 
바로 못해도 튀통수 날리고 성격 있는 분이면 앞통수 옆통수 다 후려 갈기고 바로 그 분대가서 분대장 또는 선임급한데 항의하면서
후임교육 어떻게 시켰길래 자기보다 선임인데 욕하고 뒷담까나며 바로 항의할겁니다. 성격 없으시더라도 그 분대 선임급이나 분대장한데
조용히 항의하겠죠.

이런게 군대입니다.

근데 가끔식  부대에서 왕따 시키는 경우는 거의 이거 한가지 입니다.

본인이 진짜 고문관이면서 정신상태도 썩어빠졌는데 짬먹어서 짬티부리는 거 입니다.

솔직히 군인의 평가는 일과시간과 일과후로 나뉩니다.
 2가지 모두를 잘하면 소위 A급 병사 취급 받는 거고 어중간하거나 둘중에 하나만 그럭저럭 아니 둘다 못해도 짬 먹으면서 적응하면 B급 평가를 받죠.
결국 두가지 다 못해도 왠만하면 짬 먹으면서 나아지고 남들보다 빠르고 늦고의 차이지 결국에는 대부분 적응을 하고
스스로 노력을 하여 자기 할 몫은 하는 병사가 됩니다. 

근데 후임 떄는 맨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열외해서 동기 또는 분대원들한데 부담과 고통을 안겨줘놓고서 
자기가 상 병장급되니깐 짬티부리는 사람이 있죠.

대부분 이런 병사들은 짬 취급 못받고 동기도 등을 돌리고 맞후임, 맞선임도 등을 돌립니다.
그렇게 자기 분대가 등을 돌리는 것은 가족이 등을 돌리는 것과 똑같은데 그러면 자연히 그 병사는 부대에서 왕따가 됩니다.

솔직히 자기 한사람 몫은 못해도 노력하고 이것저것 할라고 하면 싫어도 보고 짜증나도 노력하는걸 보기 때문에 이 사람이 노력하고 있구나 하면서 선후임들도 인정해주고 나중에 상병장 되서 선임취급받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초등학교떄부터 왕따당했다고 하지만 군대라는 곳이 아무것도 안가르켜주고 못하다고 왕따시키는 곳도 아닙니다.
오히려 선임급들은 후임부려먹어서 편할라고 부사수오면 이것저것 알려주고 자기가 꺠닳은 노하우하고 이떄동안 이어져온 노하우등
이것저것 전수해주면서 어떻게든 클수있게 보살펴줍니다. 그러면서 반복숙달되면서 한사람몫은 하는 군인되 되죠.

한마디로 군대내 왕따는 동기부터 맞후임 맞선임을 시작으로 분대내에 있는  인원한데까지 피해를 지속적으로 끼치면서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사람이 당하는 겁니다.

이건 부대내에 문제도 있겠지만 저는 임병장의 문제가 더욱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진짜 군대내 왕따 당하기 힘듭니다.


요약하면 군생활 왕따는 열외의식가지면서 동기하고 주변 사람들한데 계속 피해 입혀놓고서 자기가 짬짜니깐 짬티내는 사람이 왕따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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