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뭔가 새콤 맛난거 없나 하고 둘러보다가 리얼후룻 바이트라는게 2플러스 1을 하기에 요시!하고 샀어요.
가격은 한개 800원이고 맛은 망고와 파인애플 두개
저는 건망고와 건파인애플을 기대하며 봉지를 뜯었는데....예상밖의 비쥬얼....??? 돌맹이 같은 생김새에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개후회중ㅠㅠㅠㅠㅠ이걸 왜샀지ㅜㅠㅜ
지우개똥과 분필가루를 섞어서 뭉쳐놓은 듯한 질감에 이빨로 물면 바스라집니다
건파인애플이나 건망고가 들어있는 것 같긴한데....냉동실 까만 봉지에 넣어두고 까먹고 내버려두다가 일년 뒤 엄마가 냉장고 정리하다 발견해서 먹으라며 식탁위에 방치하고 그러나 아무도 안먹은채 다음날이 되면 이런 맛일까...
거기다 부서지는 가루의 텁텁함ㅠ
다 손질하고 남은 찌꺼기 과일들 설탕밀가루에 뭉쳐서 해놓은것 같네요 으 입버리고 돈버림ㅠㅠㅠㅠ
2플러스1해도 먹지마세요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