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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세상에 큰 기대를 했던 것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832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Npa
추천 : 2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9/09 00:23:42
우정도 사랑도 사회도 모두..
사람은 믿지말라고 했었는데... 전에는 왜 그렇지? 다들
좋은 사람이잖아- 했는데.. 요즘은 공감을 느끼는 내 자신
이 씁쓸하네요...
남따라 제 자신도 가식적으로 변하는 것 같고... 그런 내
모습 보면 왜 이러냐고 이거 너 아니잖아... 자책해요ㅋ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모습 보여주고 있
는정 없는 정 다 부어도.. 받질 않으니까.. 그냥 상처만 
주고 떠나니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쓰고 나니까 더 우울하다. 혼자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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