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옛날 순정만화입니다.

줄거리는 처음엔 도깨비 나라로 시작하는데요, 모두가 도깨비고 청소년정도가 되면 뿔이 나고, 머리색이 붉은색(확실치 않습니다) 그런 색인데

여주는 뿔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놀림받곤하는데, 알고보니 여주는 인간이었고 엄마가 인간계에서

혼자 울고있는걸 데려와서 양배추 스프?.. 같은걸 먹여서 키운거였어요. 

거기의 왕 같은 존재가 불쌍한 여주한테 마법을 걸어서 머리색을 바꿔주었지만 원래는 검은색이구요. (블루블랙이었나?)

(참고로 그 세계관에선 군청색 머리카락이면 왕족입니다. 왕도 군청색 머리카락... .)

근데 그 마법의 효력이 17살인가.. 언제까지인가까지밖에 가질 않아서 결국 인간계로 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나는 에피소드

1. 엄마가 양배추를 자꾸 먹인다.

2. 여주가 수영을 잘 했다.

3. 여주가 궁 같은곳에 자주 처들어갔던 듯.

4. 여주가 학교에 다니는데 그녀를 좋아하는 남주가 시험시간에 개구리가 한 마리니 어쩌니 하면서 정답을 노래로 불러주지만 여주는 눈치를 못 챕니다.

알 수 있을까요?ㅠㅠ

엄청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이 흐릿하네요. 

무슨 은하.. 어쩌고였던 것 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