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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정말 많네요
게시물ID : science_8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히파
추천 : 0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1/30 18:50:45
밑에 우주가 구 내부에 있을 수 있다라는 글을 쓴 사랍입니다.

일단 그 가설은 제가 생각해낸것이 아닙니다. 일전에 말했다시피 옛날에 제가 읽은 책에서 소개되있던 인상깊던 내용이 '느느'님의 글을 보고 생각나 흥미로운 내용을 나누고자 소개한 것입니다.

이 가설은 지구공동설이 아닙니다. 더불어 현재까지 발견된 물리법칙이나 관측된 사실을 부정하는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우주의 밖, 혹은 4차 이상의 고차원에서 봤을 때의 우주의 모습에 대한 것입니다. "구면 위의 2차원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휘어진 면 위에서 산다는 것을 평생 모른다"라는 얘기에서 착안되어 우리가 사는 3차원 공간의 참모습은 예부터 수학,과학자들의 궁금증이 되었습니다. (참고: http://home.ebs.co.kr/jisike/content_mov_detail.jsp?enc_seq=3042231&command=vod&chk=T&client_id=jisike&menu_seq=1&col=&str=&gno=95&y=&order=1&order_direct=desc&cate_div=title&gubun=title&curPage=1) 이것은 그중 하나의 우주의 모습을 제시한것입니다. 다만 현재 인간의 지식으로는 우주의 참모습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전 어그로를 끌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고 현재 영재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2 학생입니다. 전부터 베오베와 함께 과게를 눈팅하고 있었고 처음으로 제가 아는 정보를 공유할 생각으로 기쁘게 글을 썼습니다. 사실 처음 글을 쓸때는 오히려 '흥미롭다','새롭다'라는 반응을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몇 분은 그런 반응을 보이셨죠. 보도블럭님, 전 아직도 님 주위로 공간이 왜곡되어있는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그건 말그대로 모른다는 것이지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허무맹랑한 소리같아도 증명되지 않았다면 아니라고 할 수 없는게 과학입니다. 우린 이미 갈릴레이의 역사를 통해 지식의 맹신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배웠지 않았습니까. 터무니없게 들린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결론을 내는것이 바른 과학도의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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