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아소산 분화구가 폭발을 일으켜서

관광객이 대피하고 난리가 났죠.

79년에도 제법 큰 폭발로 화쇄류에 관광객 3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소산의 실체는 저런 쪼매난 구멍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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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분화구는 세계최대의 칼데라 분화구로

대분화 당시의 화산잔여물(화산탄 화산재)의 흔적이 한반도의 지층에서도 발견되었죠.

지금 보이는 사진 미나미아소촌, 다카모리초, 아소시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외곽의 산이

사실은 칼데라 분화구 입니다.

왜 저기다가 저런 대규모 마을과 시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위험성을 알면서도 그냥 냅두는 일본정부는 정말 대단한거 같에요......

비록 30만년 전쯤에 한번 폭발한 이후로는 소분화만 한다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과학자들 추정으로는 대분화 하면 화산잔여물이 동북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거고

폭발순간에 폭염이 대기권 까지 치솟을 꺼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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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이 자연재해 대비는 잘하니

지질조사 같은 걸 하면서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