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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lfshot_8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업한백수
추천 : 11
조회수 : 310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11/05 03:05:11
많이 실패하세요. 보눈눈이 느네요.
저는 뚱뚱해서 옷사는걸 너무너무 시러하는 사람이었어요.
일단 일반매장에는 맞는옷이 없어서 빅사이즈매장에서만 살 수 있고
가서 뭴 입어봐도 한개도 안이쁘고 정말 쇼핑을 기피했었거든요.
제가 제일 이해 안가는건 지나가는 넘나 러블리한 뚱뚱한언니들!?
스타일 좋고 체형커버 넘나 잘하고 어디서 쇼핑하는걸까
넘나 궁금했는데 처음부터 잘되진 않았을까 싶어요.
얼마전에 친구 결혼식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구매한 원피스가 넘나넘나 잘 어울리는거 아니겠슴까?
오호라 그뒤로 제가 인터넷쇼핑을 엄청했어요.
ㅋㅋ 물론 거의 다 실패했습니다. 근데 예전같으면 아 역시 난 안돼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끝났을텐데 지금은 달라졌어요.
아 나는 찢청이 안 어울리는구나. 누런끼있는 청바지 안어울리는구낭
이정도 기장이 딱이구나. 벙벙하게 입으면 더 뚠뚠해보이는구나 등등..
물론 오늘도 받은 택배 4개중 3개 반품처리했쯤니다만ㅠㅠ
그래도 하나는 대성공!^0^
팁 드린다고 하고 실패 많이 하세요! 라는 말밖에 없네요.ㅎㅎ
어쨋든 쇼핑실패자분들 포기하지마세요!!!!
앗 그리고 옷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핏이더라구요
8등신 아니라도 저처럼 다리짧뚱이라도 내게 어울리는 기장과 핏,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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