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8시에 카페에 나갓다왔어요 보통 저는 한번나가면 저녁쯤오거나 그러는게 일상인데 날씨가 살짝 덥고 카페에서 책도 안읽혀서 그냥 방금 집에 일찍들어왔습니다. 제가 카페가기전에 엄마는 일가시고 아빠랑 저희집강아지만 집에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밖에서 팩을사가지고 집들어왔는데 강아지가 엄청반기더라구요 집에 혼자있을땐 엄청 반겨줘요 그래서 팩을가지고 강아지좀 만져주다가 화장실가서 팩할라고했는데 안방에서 "일찍 왔네?"라는 소리를 분명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빠인가보고 그냥 화장실가서 얼굴에 팩을바르고 있는데 아빠가 현관문으로 들어오더라고요...잠깐 어디나갔었다고 지금왔냐고 물어봅니다......진짜 소름돋았어요 분명히 들었거든요 하 무섭네요 갑자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