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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장시장에서 순대를 먹었는데
게시물ID : humorbest_832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발자노잼
추천 : 110
조회수 : 16098회
댓글수 : 7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06 05:3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05 10:28:32
골목에 떡볶이랑 순대랑 파는 곳들 많자나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친구랑 앉아서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을 시켰습니다.
 
나오길 기다리는데 옆테이블에 여자 두분이 김밥이랑 순대를 먹다가 순대를 거의다 남기고 갔더라구요.
 
저희 테이블에 떡볶이랑 순대가 나왔는데
 
순대에 머리고기도 나오고 순대 굵기도 엄청 굵더라구요.
 
전 순대보다 간을 좋아해서 간 먹고 있다가 나중에 순대를 먹었는데
 
한입 딱 먹으니까 순대 단면에 당면들이 엄청 딱딱한거에요.
 
딱 씹자마자 느낀게 옆테이블에 남긴거 우리한테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서 따졌어야되는데 간은 이미 다 먹었고 고기도 많이 먹은상태라 그냥 순대만 남겼습니다.
 
근데 순대 한접시에 만원이래요 ㅋㅋㅋㅋ
 
가격도 안써있고 대충 분식집에서 파는 가격이겠거니 했는데
 
떡볶이는 1인분에 3천원, 순대는 한접시에 만원 ㅋㅋㅋㅋㅋ
 
밥 값 아끼려고 대충 먹은건데 밥값만큼 나옴 ㅋㅋㅋ 배는 부르지도 않고
 
원래 뭐 먹고나서 후회 잘 안하는데 엄청 후회했음.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혹해서 먹는 분들 주의하세요 ㅋㅋ
 
꼭 얼만지 물어보시고 새로 썰어주는지도 확인하세요.
 
아래 광장시장 글 보니까 생각나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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