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는 거 좋아라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하는데
맨날 컴퓨터에만 남겨두고 블로그 말고는 딱히 쓸 데도 없고 했는데
어느날 같이 여행다니던 친구가 자기 이름으로 나온거라고 책을 한 권 들고오네요
나랑 같이 갔던 여행지 사진들도 막 들어가있고
작가 ㅇㅇㅇ라고 써있으니까 느낌있드라구요.
자기 여행작가라고 콧대세우는데 좀 얄밉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저렇게 책 하나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겠다 싶은게...
하..취업의 노예..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스펙으로 생각이 가버리네요
결국 그 친구 책 내준 세계견문록이라는 출판사에서 하는 강연 들어보려구요
근데 이번 주말에 하는 강연인데 아직 신청자 없어서 뻘쭘뻘쭘
http://onoffmix.com/event/18968 요건데 관심 있으신 분들 같이 들어요
근데 계속 드는 고민인데..이렇게 책 한 권 내게 되면 도움이 되겠죠??
20만원이라는 거금 내고 듣는건데 안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