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국민경선일 겁니다.
협상의 가장 기본. 30을 얻고 싶으면 상대방이 절대 응하지 않을 100을 제안하라.
그리고 협상의 논의는 100에서 시작되니 선심쓰는 척 70 50으로 양보하는 척하다가,
결국 마지노선인 30에서 물러나지 않는 것이죠. 그 30이 바로 완전국민경선이고요.
박시장과 이시장 모두 배심원제를 관철시키는데는 큰 관심이 없을 겁니다.
그러니 배심원제에 왈가왈부할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 대응하면 100에서 시작되는 논의에요.
애초에 당원 중심의 민주정당이라는 틀 안에서 경선 룰이 논의 되어야 하므로,
당원 비율을 몇 퍼센트로 할 것인가에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 쪽에서 배심원제를 주장하면 당측에서는 당원비율 100퍼센트를 제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맞춰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