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한도전의 준하형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38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o
추천 : 2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1/22 01:00:51
오늘 방영분을 보면서 준하형 또 욕먹겠구나 싶었다.

컨셉이라는 가정과 원래의 성격이라는 가정.

컨셉이라는 가정을 할지라도 준하형은 욕먹을 거라는 것을 몰랐을까란 생각과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한다면 편집자는 준하형에게 억하심정이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무한도전의 스텝이었고 편집에 관여된 사람이었다면

방영분은 당연하겠거니와 준하형을 궁지로 몰고가는 자막과 분위기로의 편집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입대 전이었던 전진과 함께 '품절남 특집'에서 준하형은 최후의 1위로 선정 되었었다.

그때의 댓글들은 준하형에 대한 훈훈한 글들이 이어졌고, 방영분 안에서도

여대생들의 준하형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 보니 매너있고 좋은 분 이었다'라는...


'포준하'라던가 발기한 사진을 가져와 준하형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게시글들이 많이 보인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유재석이 정준하를 싫어한다'라는 카더라 통신도 돌고 있다.

과거는 언제까지 사람들을 따라다녀야 하는 것인가.

살면서 실수하지 않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통해서 더 나은 길로 나아갈수 있지 않은가?


그간 보아온 준하형은 똑똑하고 말을 잘하고 분위기를 잘 맞춰가는 사람은 아니다.

방송안에서 공인이지만 감정을 드러내는 일도 잦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이 더 친근하고 웬지모르게 정이간다.



여러가지 일들로 고생해온 준하형..

이번에도 욕먹느라 고생을 더하겠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오늘 방영분 속의 모습들...다음 주 방영분에서 훈훈한 결말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