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재주가 미력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눈팅으로만 보내는 오유족입니다.
요즘 스르륵 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눈호강도 하고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어서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으아.. 난 적은 글도 없지만 베오베 한번도 못 가봤는데.. 부럽다...
으아.. 자게가 이리 엄청나다니.....
으아.. 또 이민글이야??? 클릭.... 우아... @,.@
하면서 불평아닌 불평을 하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변화속에 하나씩 나오는 오유분들의 오유에 대한 사랑으로 인한 걱정? 우려를 보면서,
공감하기도 합니다.
이런 때 아마 몰래 들어오는 ㅇㅂ 족도 있을 것이구요.
많은 분들이 들어오면서, 또 다른 개개인의 생각들을 가지신 다른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야기하시다 보면 갈등도 생길 것이구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힘드신 분들도 생길것이구요. (오유에도 그럴수 있을까? 싶지만 어쨋든요.. ^^)
너무 바뀐 환경에 놀라서 오히려 뜸해질 수 있는 분들도 생길것 같구요 (아.. 적으면서 이건 좀 억지인가.. 싶네요.. ㅎㅎ)
하지만, 지금까지의 오유를 보고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오유는 이러한 것들을 겪더라도 항상 지금의 따뜻함을 간직하리라 믿습니다.
오유의 자정 작용은 지금까지 제가 겪은 어떠한 사이트 보다 강하고,
친목이 없음에도 오유 분들의 끈끈함은 지금까지 제가 아는 어떤 분들보다 강하니까요.. (ASKY로 뭉친 오징어 군단의 힘?? ^^;;)
모두가 지금까지처럼, 지금처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르륵 아재분들 (저도 아재라.... 제가 아재라, 제가 이렇게 부르기 좀 그렇긴 한데...) 열렬히 환영하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유징어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