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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도둑질을 한다면??
게시물ID : humordata_833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스터쿨링
추천 : 6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9 14:54:40
북한의 군인들이 배고픔에 탈영을 하여 농가에서 식량 도둑질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북한군에 식량난이 불어 닥친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군부대 내에서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배고픈 군인들이 탈영하거나 민가에서 감자 등을 훔쳐 먹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풀뿌리와 산나물을 섞어 ‘풀밥’을 지어먹는 훈련병들은 탈영을 해서 고향집으로 돌아가는가 하면 지난달 중순에는 농가에서 감자 등을 훔쳐 먹다 저항하던 농민을 살해한 사건도 발생했다. 군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피해가 더욱 심하여 심지어는 군인들이 감자밭에 심은 감자를 몽땅 훔쳐간 사례도 있었다.

북한 군부대에서는 식량부족을 해결할 길이 없자 사실상 도둑질을 방조하고 있는 실태이며, 북한 군인들은 도둑질해서 배를 채우고 나서 ‘자력갱생을 달성했다’고 자랑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는 노릇이다. 북한군은 더 이상 주민을 위한 군대가 아니라 마적 떼와 다름없는 신세로 전락해버린 것 같다.

그러나 북한군에 식량이 바닥이 날 정도로 사정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당국은 인민들을 독려해서 군부대에 식량보내기 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군인들 급식량을 대폭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은 내년 강성대국 완성의 해를  준비하기 위한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강성대국을 위해 북한지도부의 헛된 망상과 욕심이 군인들까지 도둑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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