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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517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구사★
추천 : 1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9 00:12:29
하...
죄송합니다.
6.27 터질때 끝까지 운영진 믿은 제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신뢰하는 사이트 이기에, 부정부패는 치를 떠는 사이트 이기에
설마?? 설마?? 했습니다.
지금 굉장히 괴롭네요.
일반유저들을 기만하는 태도의 카톡방 로그를 봤을때는 입이 떡 버러지더라고요.
정말 좋아하는 오유인데, 하...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며 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반유저님들 잠시나마 운영진의 해명에 넘어가 사태를 지켜보고 끝까지 운영진을 신뢰했던점
너무 죄송합니다.
진짜 현 사태는 사회의 부조리를 드러내는것 같아 너무 가슴아픕니다.
그래도 희망적인건 윗물이 더러워도 아랫물은 맑다는 것 같습니다.
너무 씁쓸해서 글 정리도 안되네요.
너무 많은생각이 얽혀있어요.
누구든 권력을 잡으면 이런걸까요?
ㅜㅇㅜ 너무 슬프네요.
제가 바라는 이상향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이런 이면이 있을줄이야...
그래도 정말 희망적인건, 쓰레기더미에서도 빛나는 클유님들도 있으시다는 것. 유저님들이 대처를 잘 하신다는 것.
같이 분노하고 바꾸려고 노력한다는것.
제가 받은 따스함 만큼 저도 다시 건전하고 따스한 사이트가 되길 간절히 기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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