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어딘가에 뭐 좀 물으러 간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집에오자마자 한지에 쌀알 같은거 몇알 골라서 넣고.. 제 머리카락 3가닥 잘라서 넣고.. 아버지 속옷인가 넣어서
동네 물가에 가서 태웠거든요..이게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 화만내고 나중에 때가 되면 이야기 해준다네요..
지금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병원에서 재활중이시고..저는..뭐 딱히 문제없는데..이제 좋은 베필 만나길 바라는데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있는데..집에서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조건적인 면이...저희집도 어려워서...여튼
그래서 괜히 초치는거 같기도 하고...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한 이 행동이 뭔지 싶어서..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