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청 큰 말실수함.............ㅜㅜ
제 친구중에 누나가 정말 엄청 이쁜 친구가 한 명 있음..
근데 어제 그 친구랑 그친구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술자리가 있었는데
술자리 중에 그 누나 얘기가 나왔는데 여자애 한명이 저한테 갑작스럽게 너도 그 언니 얼굴 본적 있냐고 물어보는거임..
아 근데 질문이 엇박자로 들어와서 거기서 진짜 말도안되는 말실수를 해버림 ㅠㅠ
순간적으로 나는 보지 않았다라는 문장이랑 아니 못봤는데 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엉켰서
'아니 보지 못봤어' 라고 얘기해버림....
하.. 분위기 엄청 이상해지고 그냥 제 친구가 얘는 본적없다고 얼버무리고 넘어갔는데
오늘 제 친구가 카톡으로 어제 자기 여자친구랑 그 친구들 그 타이밍에 기분 되게 언짢았다고 얘기해줌....ㅠㅠ
처음봤는데 이상한 변태농담 하는 사람으로 취급받음....
이제 가을인데.. 올해도 역시 안생기려나봄 ㅠㅠ
망할.. 주둥아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