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씨바.... 2년전 오유를접하며 생기지아니하엿고 그럼에도 오유를 끊고싶은 마음또한 음슴으로 음슴체씀 본인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임 내가 다니는과는 특성상 인물이없음 오로지 공 to the 부 를 위해 태어난 사람들임 캠퍼스라이프? 학교밖에서 동기들만났다하면 그곳은 99프로 술집임 나머지1프로는 우연히 길가다가 ㅇㅇ 아주그냥 남탕에 술냄새 쩔고....난 내가 인문계를 다니는건지 공대를 다니는건지 모르겟음 (공대비하아님 용접하는공대형아들멋쪙♡) 하지만 이런 우리학교생활에도 희망의 빛줄기는있으니 바로 교!!양!!수!!업!! WITH 간!!호!!학!!과!! 본인은 가끔 학기초 과목신청할때 학점의 여유가 있으면 간호학과 수업을 한두개 넣으며 간호학과수업을 학교생활의 낙으로 가지고 살고있음 이번학기에도 학점에 여유가 좀 있길래 간호학과 수업을 신청함 그리고 얼마전 간호학과 수업을 처음 듣는날 전날 야간알바로인한 지하철숙면버프로 인해 1시간정도 수업시간에 늦음 수업을 듣다보니 무슨 이상한 약자가 존나많이나옴 ICNP가 뭐시기 LC 가 뭐시기 C-sec이 뭐시기 뭔가 멘붕의 조짐이보이기시작함 옆자리사람한테 혹시 나 오기 한시간동안 진도나간부분이냐고 물어봄 그냥 간호학과는 1학년때 다 배우는거라고 넘어갓다고함 .... ... 읭?? 분명 내가 수업듣는 강의실은 타학과 신청자도 같이 수업듣는 강의실일텐데?? 교수 이샛키가??!! 살짝 멘붕의 위기가 있엇지만 다행히 버텻음 그렇게 1시간정도 수업을하고 조별과제를 해야한다고 조를짜줌 뭐 한명이 가정생활 사례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이에대한 해결책을 모의해서 PPT발표를 하는거임 유일한 청일점이라는 이유만으로 발표자타이틀을 획득함 내가 당황하며 "저기 저 이과목 하나도 이해못했는데 어떻게 발표를해요;;" 라고 말했더니 PPT있는대로 읽으면 된다고 그럼 근데 수업끝날때 교수가 PPT는 다같이 보면서 하는거니까 그대로 읽지말고 내용을 이해해서 요약해서 발표하라고함..... 씨발?? 존나 멘붕오고 엄마보고싶고 3년전 나를 버리고간 빌어먹을 전여친과 바람난 거지같은자식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림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잘해보자는마음에 수업후 학교앞 까페에서 회의후 헤어지기전에 발표준비하려면 적어도 하루전까진 메일로 보내달라고 당부를 함 근데 메일이안옴 수요일이발푠데 멘붕오기시작함 벗뜨!하지만! 이렇게 자료가안오면 발표를 병신같이해도 '자료가 늦게왓음 난모름 퉤퉤'라고 할수있다는생각에 약간안심을 함..... 그리고 11시30분에 메일옴 -ㅅ- 응??? 헐.... 그리고 PPT자료를 보니 내 전공과목이 아닌데도 뜯어고칠데가 한두군데가 아님..... hㅏ...... 시바.... 이걸 뜯어고치자니 일을 좀 크게벌리는게아니고 냅두자니 개판이고..... 존나 알바로 지친몸을 토닥이며 캔맥한잔하며 고민을 함... . . . . .. .. 그래 같이죽자 . . . . . . . 이렇게된거 개판으로간다!!!!! 요약 1.이쁜언니들과 수업들을 요량으로 간호학과 교양과목신청 2.하나도 이해못했는데 조별과제 발표자하라그럼 3.발표전날 자료가왔는데 개판 . . .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