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꼬마가 길을 걷다가 신을 만났습니다. 꼬마는 신에게 물었습니다. "저기요 신님! 신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나요?" "물론이지" 신은 당연하다는듯 대답했습니다. 꼬마는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그럼요 신님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나요?" "당연하구말구" 당연하다는듯이 신은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꼬마가 "그렇다면 신님이 들어올릴 수 없는 커다란돌을 만들 수 있나요?" "..." 신은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허영만의 만화책 '사랑해' 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베오베에 창조론 진화론 논쟁 보다가 생각이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