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돋는 어느 사무실 엘리베이터 말쑥하게 차려입은 한 여자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릅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려는 듯 보이네요. 엘리베이터 문 벽에는 선남선녀 커플이 피로연 예복을 입고 화사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여자 분은 결혼 정보 회사에 가는 중일까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립니다. ... 이혼 전문 변호사 사무실이군요. 뭔가 센스 돋는 것 같기도 하고, 돈으로 이런 것조차도 깔끔히 할 수 있다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993_911님께서 트위터에 올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