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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어렵고 힘들고 집안형편도 안좋은데
게시물ID : gomin_833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na
추천 : 13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3/09/10 16:45:41
집에 쌀이 없어서 천원짜리 밀가루 사서 간도 안된 수제비 해먹고
그랬던 적도 있고 암튼 지금도 빚을 갚기위해
하루 열두시간 서서 뛰고 일하면서

하루 일당 고작 6만원밖에 안되는데도
나보다 더 힘든사람 있을거란 생각에
나도 모르게 무료 나눔을 해주게된다..

나도 사입고싶은옷 있으면서도 참고 내 어린시절 생각나서 그런지
식비도 힘들어하는 사람들 보면 사고싶던걸 미루고
먹을거리 쿠폰으로 바꿔서 보내주고 그래여..

이십대때 정말 힘들어서 죽고싶어했던적도 있어서
자살시도도 하고 그랬는데
내가 죽지않고 지금껏 버텨온 이유가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은거..
나도 잘살수있다 라는 생각을 계속 새뇌시킨거 같음 ㅋㅋ

뭐..예전에는 집도 없어 모텔 달방에 살던 내가 
지금은 오피스텔에서 월세 내면서 사니까 그나마 환경이 좀 변한거..
돈도 악착같이벌어서..빚도 갚고 내가 못했던 꿈없던시절 다 하고 살거야

낮술좀해서 이상한이야기이지만..
암튼 다들힘내
나같은애도 열심히살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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