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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주영 안티의 실체
게시물ID : soccer_83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ha
추천 : 9/34
조회수 : 2108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10/03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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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이후 박주영에대한 평가.


영국 언론

 

2010 월드컵 이후 당신이 기억하게 될 이름 TOP10

(박주영 포함)

 

아르헨티나 언론

 

"무시무시한 공격수 박주영"

 

브라질 언론사 선정

 

2010 월드컵 세상을 놀라게한 새로운 스타 베스트 11

(박주영 포함)

 

폴란드 언론

 

2010 월드컵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선수 베스트 11

(박주영 8위)

 

골닷컴

 

2010 월드컵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최고의 선수 베스트 16

(박주영 포함)

 

스페인 언론

 

"박주영, 한국 최고의 선수"

 

독일 해설자

 

"박주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우리나라 경기를 독일방송으로 들으신 분이 직접 들었다고 함)

 

프랑스 해설자

 

"우리의 박주영!!!"

(모나코 팬포럼에서 나온얘기, 그리스전 해설하면서 박주영을 엄청 칭찬했다고 함)

 

AFC 함맘 회장

 

"그리스 전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박주영과 기성용"

 

우루과이 언론

 

"박주영은 위험하고 지칠 줄 모르는 선수"

 

우루과이 감독

 

"한국 선수들 중 10번(박주영)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비디오를 살펴보니 슈팅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뛰어났다."

 

포를란

 

"한국 10번의 활약이 놀랍고 인상적이었다."

 

수아레즈

 

"박주영은 공격수로 많은 걸 갖췄다."

 

마이콘

 

"어느 팀과 마찬가지로 북한도 등번호 10번의 기술있는 선수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전에 내가 본 한국의 10번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브라

 

"전 세계의 수 많은 축구 지도자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았다.

그 중에서 박주영은 엄청난 활약을 펼쳐 보였다. 박지성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것처럼,

자신감을 갖고 자기 자신을 믿는다면 박주영도 EPL에서 성공할 수 있다."

 

블레쳐 레포트지

-2010 월드컵 조별예선 베스트 11 (박주영 서브)

 

"이번 월드컵에서 박주영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많다.

하지만 박주영만큼 잘해준 선수는 별로 없다. 이 선수는 진정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골닷컴

-2010 월드컵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숨은 보석 베스트 11 (박주영 포함)

 

정형에 맞지 않는 (틀에 박히지 않은) 스트라이커, 정형에 맞지 않는 NO.10, 정형에 맞지 않는 플레이어.

하지만, 우리는 이선수가 정말로 좋다.

그는 다소 허약해 보이는 체격에 속아서는 안된다. 이선수는 세계최고 중 하나이다.

첫번째 포인트, 그의 플레이는 모든 수비수들 사이에서 존재하며 많은 슈팅상황을 발생시킨다.

그의 제공권 능력은 믿을수 없을 만큼 놀랍도록 효과적이며 그의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항상 공은 그의 발사이에 존재하며 그의 빠른 스피드는 상대로 하여금 늘 불유쾌한 상황을 발생시킨다.

그는 득점기계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를 충분히 다 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스페인 골닷컴

-이적시장 스페셜 추천하고 싶은 월드컵 스타 베스트 11 (박주영 포함)

 

국제수준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의 가장 좋은 예,

하지만 이 선수는 월드컵 무대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젊은 선수는 전형적인 10번 스타일은 아니다. 또 공격형 미드필더도 아니다.

이 선수는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이 선수가 만약 세컨트 라인에서 움직였다면

이 선수는 아마 더 좋은 비전을 보였을 것 같다.

어쨋거나 이 선수는 대한민국 팀에서 등대같은 역할을 했으며

한국팀의 공격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효적이며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선수는 더 좋은팀으로 간다면 월드클래스의 공격수가 될것이다.


출처:알싸

 



저는 오유에서 욕 먹는 박주영이란 축구선수의 팬입니다.

처음 프로축구(K리그)의 존재를 알게된것도 박주영 신드롬 덕이였고 축구에 관심을 가진것도 양박쌍용 덕이였습니다.
박주영이란 사람을 좋아하는건,하도 까이는게 불쌍해서가 시작이였구요.

솔직히 이젠 국대도 안했음 좋겠고 축구도 안했음 좋겠습니다.

남아공에서 넣은 골로 16강 갔고 올림픽에서 넣은 골로 동메달도 땄습니다.
브라질전에서 선수들 의기떨어졌을때 들어와서 포기하지마!!외친것도 박주영입니다.

구자철이 한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3,4위전의 일화를 하나 푼게 있습니다.

준결승에서 UAE에 패한 올림픽팀은 목적의식을 잃은 탓인지 맥없는 경기로 이란과 3·4위전 전반을 0-2로 마쳤다. 와일드카드 박주영은 하프타임에 후배들의 손을 잡고 후반에는 분발하자며 독려했다. 구자철은 “당시 (박)주영이형은 눈물을 반쯤 흘린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홍명보 감독의 채찍과 박주영의 당근을 받은 올림픽팀은 후반 집중력 있는 경기로 4-3 역전승하며 기적처럼 동메달을 땄다. 구자철은 “주영이형은 열 번 정도 (검지로 관자놀이를 두드리며) 집중하자고, 할 수 있다고 외쳤다. 나에게는 ‘자철아, 지금 너가 더 해줘야 한다’는 말을 했다. 후반전에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주영이형은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리더라. 우리에겐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나는 눈물을 잘 참는 편인데 그때는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지금 그때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고 팬들 앞에서 그날의 기억을 꺼냈다. 

한경기 한경기 열심히 뜁니다.후배들 독려하면서 뜁니다.



고교시절 감기 몸살로 벤치에있다가 후반에 나와서 5골넣고 이긴적도있고 팀은 32강 탈락인데 득점왕 받은적도 있었습니다.청대에서 날아다니고..
박주영 잘했습니다.언론에서 떠들고 사람들이 오 축구천재?할만큼 대한민국에서 박주영이란 선수 모를 사람 없을만큼 잘했습니다.


그런 선수인데 지금은 팬인 저는 그사람 팬인 저는 그 사람이 축구 안했으면 합니다.
불쌍해서요.까이는것도 불쌍하고 실력 폄하되는것도 불쌍하고..불쌍합니다.

잘못한게 있겠죠.군대문제 잘못했습니다.근데 잘못의 댓가는 너무도 크네요.

포항 뒷통수라는 사건,애초에 포항이 가진건 우선 협상권이지 우선 선택권이 아니였습니다.박주영만 안간거 아닙니다.
근데 박주영 탓에 박주영 때문에! 드레프트가 만들어지고 지금 대구의 청구고에 포항의 프로팀에서 지원을 안한다며 후배 앞길 막았다고 까입니다.
애초에 대구에 있는 청구고등학교를 포항에있는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가 대구란 팀이 만들어 졌는데 계속 지원한다는 자체가 웃긴건데요.

릴.해축보면 하이재킹이 한두해 일 아닙니다.
유니폼입고 사진 찍은 다음날 다른 팀 가는게 안되는 일도 아니구요.계약서 싸인 전까진 소속선수 아니니깐요.

이게 뒷통수 인가요?

저도 기독교 싫어합니다.성남 사건으로 더 싫어졌습니다.하지만 개신교가 나쁜건 아닙니다.
종교의 자유 대한민국엔 존재합니다.필드위에서 기도를 하는게 박주영만의 행동도 아니구요.
제가 사랑하는 카카는 발롱받고 수상소감으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외쳤습니다.

이게 욕먹을 짓인가요?

박주영 언론하고 인터뷰도 잘 안합니다.하도 시달려서요.언론들은 박주영이 말이 없다.싸가지 없다.하는데 지내는 선수들 감독들 코칭스태프들은 재미있는 친구라고 하죠

축구 천재란 타이틀 언론이 만들어서 여론이 씌워준겁니다.
박주영을 뽑은건 감독입니다.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였던건 감독이 박주영을 뽑았기때문입니다.

모나코 시절 경기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어떤 경기들이였는지.
박주영의 모나코 마지막시즌이 어땠는지..오죽하면 팬들이 다른팀 가라고 에이스를 다른팀으로 보내려고했습니다.
아직도 모나코 팬들은 박주영 좋아합니다.

박주영이 싫은 이유 있겠죠 제가 좋아하는것처럼 누군가는 싫어하겠죠.

그리고 그 싫어하는 사람들중 누군가는 저런 짓을 하죠.



저 글을보고 박주영이 더 안타까워졌습니다.
사람이 미워도 선을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미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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