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이날 SBS 박진호 시사전망대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의 대권행보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안 지사는 "새로 취임한 유엔사무총장은 반 전 총장의 (대권행보에 대해) 유엔 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역대 유엔 사무총장은 재임 이후 특정 국가에 돌아가 유엔사무총장 중 재임했던 지위를 한 국가의 외교력으로 변질시켜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정치적 지위를 맡으면 안 된다는 것이 협약 내용"이라며 "(반 전 총장 이전 총장이었던)1~7대 총장은 이 같은 협약을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같은 협약 이행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하냐"면서 "반 전 총장도 당연히 이 상식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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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시장님도 이런 행보를 보이신다면 더민주의 지지자로서 어찌 응원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