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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님.. 꿈이 참 크십니다..실현은 가능하십니까?
게시물ID : sisa_833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0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1/12 11:06:37
박원순시장이.. 좋은 말했다..
서울대폐지..
쉽게 말해 국립대 통폐합...
 
이거 참 멋진거다.. 대한민국 70년.. 아니 일제로부터 내려온 제국대학이후 학벌을 뒤집는거니까..
아주 나이스하지..
 
근데 실무적으로 접근하면 실현불가능이다.
왜냐면 지역이기주의와 맞물려 있는거다.. 흡사 사드와 같다..
 
국립대 통폐합.. 아니.. 이전에 충북대와 충남대 통합과정이 물밑으로 진행된적 있다.
뭐 MOU도 했으니.. 숨길건 아니지만..
이때 지역의 반대가 어마어마하게 심했다..
특히 교수들도 반대가 심했다..
 
첫째.. 돈되는 전공.. 의대, 공대, 법대 이런거.. 어디에 둘거냐.. 로 싸움
둘째.. 교수수가 줄어들고... 통합되는 쪽으로 가는 교수가 힘을 얻는 상황..
결국 통합못했다..
 
같은 충청도내 대학도 통합이 이렇게 어려운데..
 
전국 국립대를 통합한다? 
 
1안은 클러스터형이다..
의대는 어디에.. 법대는 어디에.. 공대는 어디에.. 문리대는 어디에..
게다가 몰아넣고 하기때문에 등록금도 줄어들수 있다.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공대 의대는 장비를 한곳에 몰빵하고 연구진을 모아놓기떄문에 국책연구소 몇개를 차리는 효과가 있는데
문제는 어디에? 이다.
특히 의대 공대 이런곳은 연구소, 벤처기업, 대기업 프로젝트가 몰리기떄문에 돈이 되는곳이다.
법대도 마찬가지...
 
2안은 이름만 동일하게 쓰는거다.
서울 1대학.. 서울 13대학..
결국 이러면 번호순 일렬정렬이다..
프랑스도 관료가 되려면 그랑제콜 간다..
 
1안이 가장 좋은거지만.. 현실상 불가능하다.
아.. 1안을 실현시킨 사람이 있다..
일부였지만.. 박정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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