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고객님집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갔어요 그 집 현관문을 여는 순간 하얀 무언가가 쇽하고 제 발 옆을 지나가는 거에요 벙쪄있는데 고객님이 뛰쳐나오며 고양이라는거에요!! 같이 찾아달라는 말에 옛날 고양이 키우던 시절에 잃어버린 적도 있어서 업무고 나발이고 고양이만 찾아 헤맸드랬죠 ㅠㅠ주차장을 찾아봐도 없고 구석진 곳을 찾아도 없고 그렇게 30분을 찾아 해매고 드디어 찾은 녀석은 풀밭에 여유롭게 앉아 풀을 뜯어 먹고 있더군요 이 녀석이..부들부들 고양이는 찾았는데 이번에는 고객님이 안보이는 거에요ㅠㅠ 그래서 고객님 찾느라 또 10분 소비하고.. 결국 냥이는 주인의 품으로 갔으나 정작 제 업무는 하나도 못봤다능..ㅠㅅㅠ 하..내일 다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