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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방금 일어난일
게시물ID : panic_8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시in맨유
추천 : 3
조회수 : 22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31 1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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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예민하게 반응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략8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10시 조금 넘어서 배가 아프길래 화장실에 갔습니다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것 같고 그래서 마음편히 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약간 걸걸한 목소리의 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약간 그 분도 배가 아프신거 같았고 배출의 고통을 느끼고 있으셨는지

 

약간 고통섞인 신음 소리 같은걸 내시면서 일을 보고 계셨어요

 

물론 저도 일을 보고 있는 중이였지요 그렇지만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화장실엔 그 아주머니와 저 둘 뿐인듯했습니다

 

일을 보고 있으면서 계속 그 아주머니 목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아..배가 많이 아프신가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일을 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제가 가스가 조금 세는 듯한

 

민망한 소리를 내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가 "야~" 그러시는거에요

 

그래도 신경안쓰고 뒷처리를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계속 기침을 하시면서

 

가래침을 뱉으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뒷처리를 하고 나왔고 이상한 낌새에 화장실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화장실 문이 다 열려져 있는겁니다

 

그 아주머니가 나가는 소리는 못들었거든요 

 

잠금장치를 여는 소리나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 정도는 충분히 들릴만한

 

상황이였고 발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봐도 아무도 없었어요...

 

잠금장치를 여는 소리나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 그리고 발걸음 소리는 화장실이

 

울리니깐 더 잘들리거든요..

 

제가 예민한건지 몰라도 ..뭔가 석연치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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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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