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차분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이렇게 항상 논란을 일으키는 피겨스케이팅에 해결책은 없는가?
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싶네요
보니까 아무래도 예술점수가 핵심이더군요.
기술점수보다 주관적 측면이 큰 탓이겠죠.
피겨를 올림픽에서 빼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던데요
과연 '제도적'으로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검색해보니 심판진이 10명이던데
1. 일단 심판진을 30명 정도로 늘려서 각 판정의 중요도를 떨어트리고
2. 현재 판정 결과는 철저히 익명이던데 이것도 실명으로 하고
3. 각 국가별로 한 명씩만 참여할 수 있게 해서
총 30개국 출신의 심판진들이 판정한다.
이 세가지 정도만 충족되면 그런대로 괜찮은 판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들 보시나요?
p.s 아...나름 정의(justice)+미학적 측면이 있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차분하게 얘기해보고 싶어서
철게에 쓰게 됐습니다 ㅠ